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한국도로공사 등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이전공공기관의 250여명의 임직원가족을 초청해 “경북드림밸리가족과 함께하는 경북과학축전 및 김천탐방”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천혁신도시와 경북과학축전 및 김천탐방 등으로 이전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혁신도시로 이전에 앞써 김천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및 이전기관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첫째날은 김천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의 과학문화 한마당 「경북과학축전」에 전시․박람회, 로봇체험전 등 과학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한마을 가족의 밤」 캠프파이어 행사에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
둘째날은 옛날솜씨마을에서 손두부만들기, 찐방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마을체험과 함께 사과농장에서 사과따기체험, 혁신도시건설현장 방문 등으로 이루어져 풍성하고 알찬 일정으로 이전기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 과학체험과 농촌체험이 함께 어울어진 행사로 이전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지로 진행되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짐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및 가족이 지역에 대한 이질감과 불안감을 해소시켜 지역과 한마음 공동체를 구현하여 지방으로 이주가 자연스럽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다양한 지역탐방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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