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에서는 10월2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시의 후원으로 경북지역 유도꿈나무 200여명을 대상으로『제5회 한국마사회 유도캠프』를 개최하였다.
유도종목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와 은메달리스트 김재범을 비롯하여 유도간판스타 이원희 등 한국마사회 유도단(감독 이경근) 전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시범, 일대일 강습, 모의시합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캠프참가자 대상으로 팬사인회와 기념품 증정을 끝으로 행사가 마감되었다.
올림픽 메달 획득 이후 부상으로 인해 제89회 전국체전에 불참한 최민호․김재범 선수는 “아쉽게도 유도캠프에 직접 나서 시범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올림픽 기간중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우리의 고향 김천지역 후배들을 위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도캠프 유치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 이후 새로운 유도 메카로 급부상한 김천유도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부흥기를 조성하려는 박보생 김천시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유도계의 성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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