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오는 26일(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방송인으로 유명한 로버트 할리(한국명 : 하일)씨를 초청해 ‘할리가 알려주는 자녀영어공부 비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 할 내 자녀가 원어민처럼 능숙한 영어구사능력을 갖게 되길 기대하지만, 어떻게 공부시키는 것이 효과적 방법인지를 몰라 막연히 사교육에 의지하거나 경제적으로 과도한 부담을 하면서까지 해외 어학연수를 보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지 못해 애를 태우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는 김천의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는 이번 초청강연회는 어떻게 하면 자녀가 흥미를 가지고 모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공부하여 원하는 실력을 갖게 할 수 있는지와 자녀의 수준과 능력에 맞추어 부모가 어떤 부분을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로버트 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생으로 1997년 한국국적을 취득한 후 공중파․케이블TV, 라디오방송, CF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변호사와 전북외국인학교 이사장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에세이 <할리는 가정부 하니는 왕비라예> <로버트할리의 Candy English> <로버트 할리의 Pizza English> <로버트 할리가 영어로 쓴 채근담> 등이 있다.
로버트 할리 초청강연회는 전자도서관 구축전문기업인 (주)인포셋과 디지털컨텐츠 개발기업인 (주)인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강연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120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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