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학습센터는‘누구나,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4월에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숙) 내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세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여성회관(종합사회복지관)이용자를 1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0%응답자가 대화기법『우리아이 마음읽기』로 응답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관내 초등학교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사파견 학교 순회교육을 계획하였고, 전체 35개의 초등학교 중에 4개교가 신청 선정되었다. 금릉초등학교(10월1일,100명), 다수초등학교(10월8일,150명), 동신초등학교(10월15일,200명), 신일초등학교 (10월22일,150명)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중에 있다.
22일(수)에는 신일초등학교 윤상탁교장의 인사말씀과 박보생시장의 시정소개가 있었고, 이어 박수희(대구매니센터코리아)강사의 강의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에 관해서 교육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평생학습이 불가피한 현대에 살고 있다. 또한 주부들은 육아라는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학습혜택의 취약계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받을 권리를 학교와 김천시가 함께 책임을 느끼고, 김천시는 행정력을 지원하고 학교는 시설을 개방·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학습요구에 함께 노력하는 협력체제 구축에 기여 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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