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노인회(회장 이사용) 및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수, 부녀회장 손순예)회원들은 굵고 잘 익은 고구마 450상자를 수확했다.
지난 5월 아포읍 인리 소재의 4,500㎡에 기금 조성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식재한 고구마는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회원들이 틈틈이 모여 풀뽑기, 순따기, 덤불걷기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21일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금년초 노인회원들이 시작한 본 사업은 새마을 협의회원들이 가세하면서 단합된 읍민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의미가 더욱 깊어 졌으며,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중 100상자는 관내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하여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외에도 아포읍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읍 행정과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사랑의 반찬나누기 및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추진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업에도 솔선수범하고 있어 타 단체의 모범이 되며 더 많은 독지가와 각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과 격려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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