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은 김천수채화협회가 작품전을 열었다. 14일부터 18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작품전엔 박기욱(증산중 교사) 회장의 ‘고요’를 비롯한 회원 17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강덕규(아트스쿨미술학원장) ‘가을2008’ △김계영 ‘가을들녘에서’ △김상욱(그림방미술학원장) ‘가을 속으로’ △김영일 ‘수도계곡’ △김옥수(홍익미술학원장) ‘가을’ △김창길(화가의농원 대표) ‘푸르름’ △문현주(고호의꿈미술학원장) ‘연’ △백순자 ‘무제’ △손영희(동신초등·부곡초등 미술강사) ‘계곡’ △이원순(그리새미술학원장) ‘계곡’ △장명순 ‘독도의 봄’ △정명란 ‘용추계곡’ △정성희(자연미술학원장) ‘오후’ 주영기(용운중고 교사) ‘풍요물듬에서 겨울로 내리다’ △천화정(중앙초등 미술강사) ‘여름과 가을 사이’ △최수홍 ‘풍경’ 등. 박기욱 회장은 “김천수채화협회는 수채화라는 물을 매개로 담백 선명하고 산뜻 경쾌한 수용성의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장르를 접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20주년을 기점으로 지역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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