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악 이홍화 작품전이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작품전은 그의 여섯 번째 개인전으로 ‘감지+순금’을 비롯해서 ‘고지+먹+채색’, ‘황토+안료+화석’, ‘캔버스+안료’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여졌다. 성내동에서 청악서실을 운영하는 서예가 이홍화씨는 삼여재 김태균 선생에게 사사해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한민국서예전람회,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서화대전, 대한민국수묵미술대전,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경상북도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매일서예대전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입상하고 대부분의 공모전에서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이홍화씨는 그동안 일본 동경 한국문화원 서예퍼포먼스를 비롯한 성주참외축제, 안동민속축제, KBS추석특집 등에서 25~50m 길이의 서예퍼포먼스를 50여회에 걸쳐 가진 바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20여회에 걸친 국제전 포함 수백회의 단체전을 연 경력이 있는 이홍화씨는 전국 시·도청사에서 50여회에 걸쳐 무료 가훈써주기 행사를 가졌으며 현재 한국전각회, 한국서예가협회, 한국문인화협회, 한국미협 경북지부, 한국미협 김천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예림회장과 대한명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교육지도자상, 김천시문화상 등을 수상한 이홍화 작품전은 직지사 삼성암과 삼성암 나눔지원봉사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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