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와 대구지방노동청(청장 이완영)은 김천․구미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진로지도와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2008 하반기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10월 23일 10시에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김천농공고외 4개 중․고등학교와 구미의 구미정보고등학교외 2개교 성주군의 명인중학교 등 9개 학교 약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고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시간,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되었다.
My Way, My Dream!』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자신의 성격과 성격유형에 적합한 직업세계를 탐색해 보는 자기탐색관을 비롯해 미래직업정보관, 학과정보관, 직업명장관, 진로설계관,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 등 다양한 직업진로정보관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및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몸으로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대형스크린을 통한 우수기능인 직업소개 및 진로특강 영상물 상영, 뷰티코디네이션 직업 체험장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되어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운 직업체험 활동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세진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청소년들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지도와 미래설계에 큰 도움을 주는 행사로 매년 개최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본 행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희망 학교별 희망 직업별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청소년들의 진로지도와 미래설계에 큰 도움을 주는 행사를 마련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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