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기송)는 23일 경북선 직지천 철교 현장에서 경영관리팀장을 비롯한 직원 및 유관기관(김천시)과 함께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름유출에 따른 환경사고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선로보수장비에 의한 기관차 연료탱크 파손으로 기름이 직지천으로 유출되어 이를 복구하는 환경방재 훈련으로서, 주요 훈련내용은 ▲가상메시지 전달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사고전파 ▲비상연락망 가동 및 긴급복구반 출동 ▲환경오염 복구작업 ▲하천환경정화 활동 순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유관기관(김천시)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일반차량팀에서 자체 제작한 이동식 유수분리기를 사용하여 신속히 방제작업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훈련을 마친 이동근 경영관리팀장은 훈련강평에서 “ 실제상황이 발생하면 오늘 훈련처럼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에 맞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철저히 하여 KORAIL TOP 친환경체계를 구축하는 지사가 되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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