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본상-최복동 한국연예협회 김천지부장 특별상-강국원 김천늘푸른학교장
최복동(55세)씨와 강국원(45세)씨가 경북도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300만도민의 귀감이 되는 도민을 발굴해 표창하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2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최복동씨가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을 수상하고 강국원씨가 특별상을 수상한 것. 최복동씨는 2004년 2월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부장을 맡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원화합과 지부 발전에 힘써왔으며 특히 각계각층에 대한 무료 위문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최복동씨는 그동안 군부대를 비롯한 김천교도소, 노인정신병원 등에 위문품을 준비해 무료공연을 한 외에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노인체육대회,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을 했으며 김천예술고, 장애인협회 등 단체에 사비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향토가수 출신의 최복동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부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애씨와의 사이에 1남2녀가 있다.
강국원씨는 김천청소년사랑회를 설립해 청소년 상담, 진로지도활동 등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힘써왔으며 특히 김천늘푸른학교를 설립해 한글교육, 초ㆍ중ㆍ고등과정 검정고시교육, 컴퓨터교육 등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1998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김천지역 불우청소년, 저소득층 여성, 이주 외국인, 문맹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활동과 평생교육에 헌신해왔으며 김천시평생학습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지역혁신협의회ㆍ새마을서당 강사 등으로 계층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강국원 김천늘푸른학교장은 시민의 모임 천우회 청소년평생교육분과위원장, 전국야학협의회 감사,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 주민참여분과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진씨와의 사이에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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