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복지과(과장 이종진)에서는 10월 30일 자매결연마을인 김천시 구성면 임천리(마을대표 강종하)를 찾아가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과일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감수확을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과장(이종진) 外 직원 15명이 자매결연마을을 방문하여 수확기를 맞아 많은 일손이 필요한 감수확을 도움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최근 과일가격 폭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수확한 감을 구입(20만원 상당)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농민들을 위로하였다.
이날 이종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자매결연마을의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이를 도정에 반영하고, 나아가 都․農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설 것을 주민들에게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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