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에서 30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의실에서 ‘2008년 김천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세진 주민생활 지원국장,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명원 관계자,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강식을 가지고 대구 매니센터 코리아 박수희 강사의 ‘여성리더의 행복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08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대구대학교와 김천시가 공동 응모해 최종적으로 전국 7개 대학과 17개의 지자체가 선정돼 실시하게 됐다.
평생학습중심대학은 지역의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주민의 교육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였다는 점과 지역의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활성을 위해 대학의 전임교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교육은 10월30일부터 12월 11일(매주 화,목)까지 13회에 걸쳐 여성회관 제1강의실에서 실시되며, 교수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글로벌 시대에 부응할 여성리더로서의 전문 지식과 리더쉽 향상, 여성의 지위 향상, 역할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