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맞이하면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수학의 계절, 김천예술제를 비롯해 각종행사가 무수히 치루어지는 계절이다.
첫 번째 경상도 김천시, 충청도 영동군, 전라도 무주군, 삼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삼도봉 행사.
두 번째 죽었다가 살아난 특혜성 가족연극제,
세 번째 사람이 없어 학생동원, 한판 승부욕에 농학전문 학생기용, 학생들은 안된다, 그러면 “불참 하겠다”라는 말에, 된다. 뒤죽박죽 한 행정의 엇박자로 말 많았던 “ 빗내 농악경연대회”문화예술행사 과연 이대로 좋은가.
그 첫 번째로 삼도봉행사의 뒷이야기.
지난10일 김천시, 영동군, 무주군, 삼도행사는 영동군이 주관하는 삼도봉 행사가 날이 갈수록 행사의 의미가 없어져 시,군민들에게 호응도가 떨어진다는 평가이다.
이에 김천시는 시민과 시의원, 진달래회원, 등 관계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부항면 해인리에 있는 “W”음식점에서 행사를 주관하는 관련부서가 음식대금 때문에 실랑이를 벌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김천시 의회에서 삼도봉행사를 준비하기위해 1,500만원 예산을 승인했다. 그러나 이중 1,100만원이 집행됐다.
이날 음식점에서는 관련부서 담당자가 70만원정도의 식대가 너무 많이 나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계산상에 문제를 제기 시켰다. 이에 업주측에서는 음료수와 술값은 제외하고 식대 50만원만을 청구하고 관련부서에서는 턱없는 30만원정도로 ...........마무리를 깔끔히 해야지
이를 지켜보던 시의원들이 예산승인을 1,500만원을 승인해 주었는데 ........보다 못해 의원들이 식대50만원을 지급하고 또 관련부서에서 50만원을 지급해 업주측에서는 두 번 100만원을 받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음식점에 의하면 예약을 할 당시에 1인분씩만.......먹다보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식욕의 원리에 할 수 없이 음식을 추가하게 되어 식대가 이렇게 나왔는데 시의원들에게, 관련부서에서 두 번 받아놨지만 답답할 지경이라고 심정을 털어놓고........
또 행사 당일 대광동 김모씨는 도시락 700개가 다른 지방에서 납품이 되는 등 삼도봉행사에 관한 안일한 행정 편의적 사고방식을 지적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