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에서 재향군인회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가진 강연회에는 베트남 전우회와 해병전우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운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김종섭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장의 인사말, 재향군인회 전부일 부회장의 인사말 후 평양 국가안전부위부 출신 이나경 강사의 ‘최근 북한주민들의 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나경 강사는 김형직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국가안전 보위부에 근무했고 귀순전에는 남포시 항 보위부 상위로 근무했으며 현재 고려대에 재학하며 국정원, 민주평통, 한국자유총연맹 강사 및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중식용 제과빵을 나누어주었다.
한편 이날 강의로 평소무관심하게 생각해왔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되었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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