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미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회원들이 작품전을 마련한 것.
1일부터 6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열여덟 번째 작품전에는 △한국화분과(황의동, 오태석) △서양화분과(강덕규, 김계영, 김미옥, 김병태, 김상욱, 김영일, 김주호, 김창길, 김혜정, 박기욱, 변기호, 손영희, 오준택, 이미정, 이성환, 이원순, 정대철, 정성희, 조미경, 주영기, 진용숙, 천화정, 최수홍, 황혜진) △공예·조소분과김옥수, 김주일,도재모, 박용완, 서도형, 엄태진,유건상, 최혜선) △디자인분과(김영식, 김세영, 위성진, 이은실) △서예분과(김동진, 김선규,문미숙, 오금옥, 윤원수, 이홍화) 회원 44명의 작품이 선보여졌다.
올해는 특히 미술실기대회와 서예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2층에 전시하고 3일 오후 6시 수상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져 의미를 더하게 했다.
주영기 지부장은 “김천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김천미술인들이 김천문화의 풍성한 가을축제 무대에 김천미술역사를 이어오는 작품전을 마련, 삶의 모습과 자연의 혼이 담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