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김천교육청은 시험장을 사전 점검하고 김천 소방서, 김천시청, 경찰서, 한전, 전기안전공사, 방송사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험지는 오는 10일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 김천교육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한 시험지는 수능당일인 13일 날 아침 5시 30분경 각 학교로 배분하게 된다. 수능관련 관계자들은 수험생이 시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예비 소집일에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서 응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험당일에는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수험생 유의사항을 듣고 부정행위로 오인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비소집일은 오는 12일이며 오후 2시 김천고에 김천고, 성주고, 가천고, 아포공고 검정 및 기타 등 483명, 김천중앙고에는 김천중앙고, 성의고, 김천농공고, 김천상고 수험생 354(1)명, 김천여고엔 김천여고, 성주여고, 한일여고, 성의여고, 김천예고에서 836(1)명이 3곳의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게 된다. 시험장은 김천고에서 318명, 성의고 306명, 김천중앙고 229(1명 청각장애)명, 김천여고 191명, 성의여고 318명 한일여고 311(1명 약시자)명으로 총1천673(2)명이 6곳의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13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80분간 언어영역(50문항)을 치르며 10시 30분에는 100분간 수리영역(30문항), 오후 1시 10분부터 외국어(영어 50문항)를 70분간 치르게 된다. 사회/과학/직업탐구는 오후 2시 50분부터 오후 4시 56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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