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맑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하여 관내 기업체 환경기술인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과 환경기술인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1월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영남대학교 성기달교수는 낙동강특별법에 근거한 수질오염총량제도에 대해 환경기술인 및 관련 공무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환경기술인들에게 특강을 통하여 김천혁신도시, KTX역사,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 등 최근 김천시의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이 같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수질오염총량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등에 환경기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시설 준수사항과 오염사고 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3월 발생한 김천공단내 화재에 따른 페놀유출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유사시 철저한 초기대응으로 오염사고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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