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테니스 동호회(회장 최몽룡)에서는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주최로 문경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도지사기 타기 경상북도 공무원테니스 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으로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김영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와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테니스 애호가들이 관람한 가운데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을 포함해 총 24개 시․군청 테니스 동호회 소속 선수 500여명이 참석하여 간부공무원 1개조가 포함된 5복식 경기로 예선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를 치렀다.
김천시청 테니스회는 예선에서 본 대회 우승경험이 많은 포항, 성주등 예상외의 강팀을 만나 어렵게 예선을 통과한 후 결선 토너먼트에서 승승장구하여 결승에 올랐으나 대학시절 명성을 날린 선수가 많이 소속된 영천시청팀에게 3:2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김천시청 동호회 회원들은 직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시민들에게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른 새벽에 일어나 테니스로 건강을 다지며 하루를 시작하고, 직장내에서도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소문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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