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부항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건설단(단장 민병수)은 지난13일 부항다목적댐의 기초를 놓는 정초식 행사를 가졌다. 부항다목적댐 정초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 박보생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일정의장, 전정식의원, 오연택의원을 비롯한 건설관계직원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천시 부항면 일대에 총 4,046억원을 투입,『콘크리트 표면차수벽형 석괴댐』형식의 높이 64m, 길이 472m, 총저수용량 54백만㎥ 규모로 건설되며,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06년 11월 착공하여, 현재 본댐 축조를 위한 유수전환 및 기초굴착 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부항다목적댐은 향후 12백만㎥의 홍수조절용량을 보유하여, 김천지역의 홍수피해를 항구적으로 경감할 수 있으며, 연간 36백만㎥의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친환경댐을 표방하며, 생태문화공원, 수달서식지 등 각종 친환경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앞으로 지역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