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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발전 구상의 청사진과 발전틀 구체화

김관용 도지사, 도의회에서 내년도 시정 연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11월 14일
--“『광역경제권』『녹색성장』, 경북의 대표정책으로 투자유치 10조원, 관광객 1억명 시대”“고기 잡는 바다에서 에너지‧관광‧해양자원의 동해안으로”“꽉 막혔던 경북의 길, 전국으로 세계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08. 11. 13일 도의회에서 ◦ 2009년도 도정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투자유치 10조원,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열고, 국가에너지 산업의 최대 집적지로서의 이점을 살려『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대표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지역의 최대 숙원이었던 고속도로와 철도망 등 SOC사업들을 대거 국가사업에 반영시킨 것이 가장 큰 보람의 하나”라고 말하면서, “내년도부터 사업들이 활발하게 시작될 것이고,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북을 전국으로 세계로 활짝 열리게 할 것”이라며, 열악한 지역의 SOC 확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뿐만 아니라, “국책사업으로 선정된『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을 서해안의 새만금 개발과 남해안의 선벨트① 경제경북 실현과 투자유치 전략 국가산단, 부품소재 전용공단 등 투자유치 기반 확충 ▸지방기업 세제 및 금융 지원 확대(중앙정부 협의)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R&D 기반 확충② 광역경제권 발전과 녹색성장 전략 그린에너지 및 IT 융복합 산업의 육성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조성 지속 추진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등 녹색성장 전략 추진③ 낙동강과 동해안의 양대 신성장축 육성 ▸낙동강 물길 살리기 및 백두대간 산림생태축 개발 북부권 신발전지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추진 동해안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추진, 동해안권 첨단과학 벨트 개발의 구체화▸독도 영토수호 대책 추진 및 울릉도 관광개발 ④ 3대 문화권 등 세계적인 관광벨트 개발,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사업 추진,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2009경북 민속문화의 해” 추진 ▸10대 명품 관광브랜드 개발, 관광 인프라 확충⑤ FTA를 뛰어넘는 경북 농어업 육성 ▸FTA대책 및 한우산업 육성 추진 ▸해외 농업 개척 사업 추진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유통 인프라 확충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및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개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복지 경북” 실현 ▸복지분야 예산의 20% 증액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확대 추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정망 확충⑦ 새로운 교통‧물류망의 적극적인 개발‧구축 ▸고속도로, 철도 등 국가 기간 교통망의 획기적 확충 ▸영일만 신항 개발 및 동남권 국제공항 건설 추진 ▸국도, 지방도 등 도로망 확충 사업 확대 실시 ▸도청이전 신도시 및 혁신도시 건설 차질 없는 추진<시정연설로 본 2009년도 경북도정> 구상을 뛰어 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진하여, 경북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벨트로 만들어 나감은 물론, 동해를 단순히 고기를 잡는 바다가 아니라, 에너지와 해양 자원의 보고이자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 밖에도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김관용 도지사는 ◦ 금년도에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입법을 성사시킨신발전지역육성특별법과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의 구체화를 위한 일정을 밝히며, 이를 통해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 등낙후지역 발전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또한, 국립 민속박물관과 함께 하는 2009경북 민속문화의 해 추진, 경북만의 유일무이한 경북 10대 명품 관광브랜드 개발, 사료기지 개발 및 농기업 진출 등을 위한 해외 농업 개척 사업, 21세기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와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개최 등 많은 새로운 시책들을 제시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 그 동안 여러 가지 시련과 도전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아 새로운 경북 발전을 틀을 차근차근 다져왔다고 평가하고, 지금의 경제위기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도 고난이 아니라, 대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그리고, 한마디로 “경북의 미래는 밝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전 직원들의 분발과 함께, 도민들에게도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동참과 협력을 호소했다.

◦ 아울러, 대구경북경제통합 조례와 도청이전 조례제정 등 도정의 현안마다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제에는 먼저 앞장 서 도민의 입장을 대변해 준 도의회의 한해 동안의 활동에도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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