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11월 12일 감천면 도평리 소재 (주)조광 공장을 견학했다.
(주)조광 민상기 대표이사의 안내로 이날 견학에는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을 비롯해 김종섭 부회장, 최준홍 부회장, (주)한독 김정호 대표이사, (주)코오롱글로텍 김기연 공장장, (주)두산전자사업 이창민 공장장, 기업은행 석용원 지점장, 대구은행 정호강 지점장, 벽진산업 이명자 대표 등 상공의원 15명과 김천상공회의소 이호영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인들의 교류확대와 우호증진 차원에서 이뤄졌다.
민상기 대표이사는 「바쁜 일정을 쪼개어 우리 공장을 방문한 상공의원 여러분을 크게 환영한다」며 「오늘 견학으로 업체간 상호상생ㆍ협력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윤용희 김천상의 회장은 「지역의 대표할 수 있는 우수중소기업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주)조광을 방문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하고, 「오늘 견학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공인들의 좋은 교류의 장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민경태 상무이사의 공장 소개를 시작으로 프리젠테이션을 끝마치고 견학단은 현장 생산설비를 견학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기업으로서 자동화된 사출공정과 잘 정돈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환경에 놀라움을 표하고, 오늘 견학을 통해 (주)조광의 장점들을 배워갈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견학을 마치고 견학단은 감천면 용호리 소재 고방골가든으로 이동하여 만찬을 나누며 국제적인 금융 신용경색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주)조광은 프린터사출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1997년 김천에 이전한 후 꾸준한 성장을 이룩하며 끝임없는 품질혁신과 경영합리화 등을 통해 2005년 제45회 무역의 날 삼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06년 경북 산업평화대상 동상을 수상하는 등 삼성프린터 스캔ASSY의 조립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로 앞으로도 지역경제발전의 좋은 버팀목으로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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