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고등학교 이신화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운영위원, 학부모로 구성된 22명의 위문단은 지난 14일 자매결연 부대인 제1함대사령부 ‘김천함’을 방문해 위문행사를 가졌다.
김천함은 김천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 1천400톤급의 초계함으로 100여명의 장병들이 승선해 해상방위를 하고 있다. 함대 앞에 도열한 서문원 전대장(대령)과 김경철 함장(소령), 장병들의 뜨거운 필승 구호의 환영 가운데 도착한 위문단은 학교와 운영위원회, 동창회, 학부모회에서 모금한 부대발전기금과 장병들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각종 스포츠 용구들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위문행사는 김경철 김천함장의 환영사, 이신화 교장의 답사, 함상견학, 부대현황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굳건한 해상방위의 든든함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천예술고등학교의 김천함 위문행사는 최체리, 이난영 학생(1년)의 무용과 윤덕록 학생(3년)의 섹스폰 연주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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