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고3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직업인에 대한 특강을 11월 19일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고3 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은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와 심리검사, 전문직업인의 특강 등 고3청소년의 미래에 청사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게 되는데,
먼저 11월19일 오전 10시 김천고 3학년을 대상으로한 특강은 본 학교 출신인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정휘연 검사의 학창시절 공부방법과 당시 가슴속에 품었던 미래에 대한 꿈과 야망 등을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박보생 김천시장의 우리지역 경제, 교육, 인구문제 등 시정전반에 대한 설명과 청소년기에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마음가짐, 직업관에 대한 강의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박보생 시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자기성장을 실현하여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특강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특강을 시작으로 11월26일 김천예고, 12월3일 김천중앙고, 12월5일 김천여고, 12월8일 김천농공고학생 등 1,000여명에 대한 특강을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직업인들이 진행하며,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성의여고와 한일여고 학생 400명에 대한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맞는 직업군이 무엇인지 진로에 대한 방향제시를 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3 청소년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무한한 자기계발을 하는 동기부여와 미래의 희망을 여는 진취적인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