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 KSBS교육방송국은 25일 오후7시 대학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제17회 KSBS 방송제를 연다. 1989년 3월 개국해 오늘에 이른 KSBS교육방송국은 건전한 학풍조성과 대학언론 창달, 대학문화 창조에 이바지하고 있는 방송국. 국원들의 자질 향상과 자기개발을 추구하는 방송제를 매년 열고 있다. 방송제는 4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개회사로 시작돼 김경천 학장 축사, 동아리 축하공연이 선보여지며 2부에서는 음악기획 ‘클래식의 세계’, 영상기획 ‘타로카드’, 라디오 드라마 ‘못난 사랑’ 등이, 3부에서는 국원소개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고 마지막 4부에서는 영화 ‘트럭’이 상영된다. 조보람(간호과 2학년) 실무국장은 “기존의 화려한 상업 방송에 익숙해져 있는 학우들이라 학생 방송에 그리 많은 관심은 보이지 않으나 KSBS방송국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학우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KSBS교육방송국(420-9200)은 이날 방청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USB, 손청결제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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