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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은 우인회 학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뒤에는 '냉동기 실험장치'를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 |
한국폴리텍VI대학 김천캠퍼스(학장 우인회) 재학생들의 프로젝트 실습작품 전시회가 지난 12일 대학 창조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여진 작품은 기능·기술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는 지난 3월에 입학한 학생들이 10개월간 교육을 받은 후 제작한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 전문가 수준의 우수 작품 29점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으며 이 가운데 산업설비학과의 윤정학군 등 9명이 출품한 ‘냉동기 실험장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종한 교학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재학생 5~10명을 팀으로 편성해 팀별로 출품작을 제작했는데 섬세한 기능연마 필요성과 동료상호간에 협동심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때 필요한 덕목을 학생들이 스스로 미리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한국폴리텍VI대학 김천캠퍼스는 산학협정을 체결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우선 습득시켜 수료 전 조기취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IMF사태보다 더 큰 실업한파가 걱정되는 내년 실업탈출의 방법으로 김천캠퍼스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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