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도 자원봉사자 30만달성 다짐 결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1월22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이상천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영주시장, 도내 봉사활동 단체장 및 자원봉사센터소장 등 내외귀빈과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큰 잔치인『2008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여 희망경북을 건설하는데 허브역할을 해온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공로를 치하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석한 23개시군 센터소장 및 자원봉사 단체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은 내년도에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30만 달성(현재 17여만) 과 저탄소 녹색성장실천에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게 된다.

이번행사는 한해동안 활발히 진행되어 온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우수 자원봉사단체 발굴 및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30만 자원봉사자달성 서약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대회, 자원봉사 문화박람회, 예능 자원봉사단 공연순으로 행사가 진행 된다.

특히 이날, 나눔과 배려로 꿈과 희망을 심어가는 모범적인 자원봉사자로 먼저『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로 행복을 만들어 가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주변에 귀감 되는 분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하여 주어지게 되며 지역의 불우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목욕봉사 및 쌀,김장 등을 28여년동안 한결같이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는 의성군자원봉사센터 김옥자(67세)씨, 본상에 포항시 햇살나눔봉사회 강나형(48세)씨, 영천시여성의용소방대 봉사단 정연조(53세)씨 그 외도 우수프로그램 활동센터(안동시자원봉사센터 등 11개), 유공공무원(3명), 자원봉사센터관리자(6명), 자원봉사수기 (19명) 및 사진공모(6명), 우수 자원봉사단체(7개소), 우수자원봉사자 46명에 대하여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및 단체로 표창하여 사기를 진작시킨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지난 태안기름유출 사고 및 봉화군 수해때 빠른 시간에 피해를복구할 수 있었던 자원봉사의 저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결해 나가는 자원봉사자들의 힘이 역동적인 도정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밝히면서,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의 열정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어려운 경제여건 회복,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