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면장 이정식)은 지난 11월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강인술, 서정희), 산림녹지과장(윤화식), 감사홍보담당관(윤달호), 산불감시원, 관내 이장,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교육과 발대식 및 다짐대회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원 오세욱(50세)씨의 선서로 시작으로 감문면장(이정식)의 산불예방 교육이 있었고, 산불발생 근절을 위한 대 주민 홍보를 위하여 아포119안전센터의 소방차를 필두로 차량 가두방송 캠페인을 가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관내 주민들에게 일깨워 주었으며 앞으로는 산불 없는 감문면을 이룩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아포119안전센터에서는 산불예방과 더불어 각종 화재의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는 뜻에서 산불유급감시원7명에게 가정용 소화기(3.3㎏)를 각 1대씩 기증하였다.
이정식 감문면장은 가뭄의 장기화로 산불의 위험이 증가되고 있고, 농산부산물 소각에 따른 부주의로 농업시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천시 봉산면(면장 정용현)에서는 지난 11월20일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 공무원, 유급감시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동절기 산불예방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면민 모두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계도와 산불감시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을 했다.
선서를 한 뒤 면 차량을 선두로 하여 관내 전 구간을 순회하면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 86년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상 많은 피해를 입은 사실을 되세기며, 다시한번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신고자가 되어 산불없는 봉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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