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 부항댐 건설 일부 공사구간인 유촌리 터널공사 및 유촌2교 교량공사로 인한 소음,진동 등으로 축산 농가들이 피해가 속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염소,한우 사육농가는 지난8월경부터 터널공사 발파작업 및 진동, 소음 등으로 인해 염소,한우가 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상과 성장과정에도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이에 유촌리 김재원씨는 지난8월에 이어서 이주대책 등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7:00경 암소 한 마리가 죽어 이에 따른 논란이 일고 있다.
김재원씨가 사육하고 있는 25마리는 지난 8월 브루쉘라 검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S건설사 관계자는 수의사에게 의뢰한 결과 원인분석이 불명확한 판단으로 부검을 실시해 조직검사를 해야 된다는 주장이지만 축산농가와 원만한 협의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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