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11월 30일 대항면 운수리에 위치한 황악산 형제봉 해발 약 1,000m 고지(119위치표지 8번 지점)에서 등산객 이모씨(남,53세)가 등산 중 하지마비 증상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119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특수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한, 김천소방서 상황실에서는 119신고 와 동시에 소방항공대 헬기를 긴급지원요청을 하여 황악산 형제봉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항공대원과 김천소방서 119구조대원이 공조하여 레펠 이용, 현장에 투입되어 응급처치 후 호이스트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구조된 요구조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인근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