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2008. 12. 3일 ‘제123회 김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09년도를 김천시의 새로운 희망을 여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경제 침체 상황에서 지방정부로서 실천 가능한 모든 경제활성화 시책을 펼쳐나가고, 성공적인 경북 혁신도시와 KTX 김천역사 건립을 계기로 김천시가 남한내륙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애원 신시가지 조성, 도심 도로확장, 고속철도를 연계하게 될 김천~전주간 철도, 김천~진주간 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장애인 및 노인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통기능 활성화,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우수한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장학재단운영, 행정조직의 저비용 고효율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9년도 당초예산 규모를 2008년보다 31% 증가한 4,800억원으로 편성, 산업단지 조성에 40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93억원, 지역개발분야에 488억원, 복지분야에 792억원, 농촌지역 발전에 1300억원을 배정하는 등 장기적인 지역경제 기초 체력 강화와 실물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히면서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2009년을 김천시의 미래 60년을 위한 탄탄대로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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