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이철우 국회의원의 고향은 감문면 덕남2리 속칭 “시술”동네라고도 불리고 있다.
네 고향 시술은 지금 87세대 주민280여명으로 대부분 모두가 할아버지, 할머니로 어른들만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시술 동네에는 50여년을 넘게 농사를 짓고 살아온 아버지 이종락(88)씨, 어머니와 백부 이동주(92)씨, 그리고 누님과 좌형 안동수(72)씨가 살고 있으며 논 두 단지 농사를 짓고 수확한 “쌀”은 부산에 있는 이건우(61)씨 형님댁 등 타지에 사는 집안 식구들에게 한 가마씩 보내고 나면 남을게 없을 정도다.
어른 이종락씨는 나이가 많아 거동이 불편할 정도, 집안 식구들과 함께 벼 농사를 짓고 쌀을 수학하고 남는 벼 짚은 다른 농가에서는 “콘포 싸일러지”로 조사료 원료로 개당 5-6만원에 판매를 하지만 어른 집은 소두마리의 겨울식량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쌀 직불금”, 농약과 비료 등 영농자재를 구입하면서 한 번 농사를 질수 있는 논밭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심정과 민주당의 터무니없는 이야기는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의원은 감문 곡송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로 유학을 가고 다시 김천고등학교(고22회)를 졸업해 대학을 진학했다.
몇 십만은 되지 않는 “쌀 직불금”수령에 대해 마을 주민 서정식(66)씨는 농사를 짓는 촌사람이 수령했지 이의원이 했나 “네가 봐서는 억울하다”라고 말하고 . 또 한 할머니는 메주를 만드는 콩을 삶다가 하는 소리가 “말도 안된다 니들이 와서 확인해봐라”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거짓말 장이 아이가“라고 아이고 답답하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8일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조카 빨 되는 일부 청년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와 민주 당사를 찾아 항의시의를 한바탕 저질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사 3층,4층에서는 창문으로 당직자들이 창밖을 네다 보고 있었다.
한편 촌에서 올라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골치가 아픈 민주당의 근거 없는 유언비어 날조에 농성을 벌이자 이를 저지하는 모 경찰간부는 “네 모가지 좀 생각 좀 해주이소”하는 한숨소리가 들려왔다. 이를 들은 한 할머니 “모가지하고 쌀 직불금하고 무슨 관계가 있소”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이다.
감문면사무소 이정식면장은 시술마을에는 “이철우국회의원 어르신들과 집안 인친척이 함께농사를 짓고 농지원부도 이쪽으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일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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