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송년감사의 밤
|
▲ 이주여성들이 한복을 입고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각국의 언어로 한소절씩 아리랑을 부르기도 했다. |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진오)에서 9일 화요일 오후 5시에 김천웨딩홀에서 ‘2008 다문화가족 송년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감사의 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430명(성주 40명, 칠곡 40명, 김천 350명)과 박보생 김천시장, 박일정 시의회의장, 황성모 김천경찰서장, 류재식 김천교육장 등 내빈과 센터관계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모범을 보여준 결혼이주여성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모범적인 지도활동을 한 방문지도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어울림마당을 통해 장기자랑과 한 해 동안 결혼이주여성들이 열심히 준비한 전통무용·민요공연 등을 선보였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나디라(우즈베키스탄)씨의 작문발표에 이어 배우자 대표해 남편의 작문발표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남성들의 힘든 상황과 행복한 결혼생활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송년감사의 밤을 마지막으로 2008년 사업을 마무리 지었으며 2009년 2월 중순에 한국어집합교육을 개강할 예정이다.
|
▲ 모범 수강생 표창을 받은 수강생글과 직지사 주지스님의 기념촬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