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과장 김학홍) 직원들은 지난 12월11일 김천시에 소재한 베다니 성화원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과 도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청소하기, 시설 월동준비, 아동과 말동무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보호 시설을 찾아 의기소침해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월동기에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월동기 맞이 대청소와 아동들과 말벗이 되어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은 아동방 청소하기, 아동운동화 및 책가방 세탁하기, 화장실과 복도 대청소와 시설물 환경정비 등을 통해 아동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대영 베다니 성화원 원장은 바쁜 연말에 불우아동시설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눈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사회가 어려울수록 불우시설에 대한 도움이 더 필요 한데 도움의 손길이 적어 아쉬움을 토로하고, 도정 정책을 수립 할 때 아동시설에 대한 배려를 부탁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학홍 에너지정책과장은 분기별로 시설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업무와 관련된 전기, 가스단체와 연계하여 전기, 가스안전 점검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직원들은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인근 삼성 에버랜드 태양광 시설을 찾아 현장체험 활동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에너지 정책업무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는 등 봉사 활동과 업무에 대한 현장체험을 실천한 것에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며, 사회의 소외계층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도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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