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9 22:03: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경북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 건강보험료 18억원, 산전진료비 1억8천만원, 제도개선 등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12월 16일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고유가와 침체된 경제여건 등으로 그 어느해보다 추운겨울이 예상되는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양곡, 연탄 등 기본적인 생활유지에 필요한 생계급여 지원확충에 이어 의료급여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저소득층 주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강보험료를 제때 납부하지 못해 병․의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차 상위 계층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내년 1월1일부터 월납부 건강보험료 1만원 미만인 도내 28,000여 저소득 세대의 건강보험료를 매월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임산모의 출산에 따른 부담 경감을 위해 금년 12월15일부터 산전 진료비 2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하고, 소요예산 1억 8천만원을 확보하였다.

현재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 임산부는 본인부담금이 전액 면제되고 2종 수급권자의 경우 외래진료시 본인부담금 1,000원과 입원시 진료비의 15%를 본인이 부담(자연분만시 면제)하고 있으나, 초음파 검사 등 비 급여 항목은 전액 수급자가 부담해오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저소득 가정의 출산친환경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오는 12월15일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임신이 확인된 경우, 관할 시․군 또는 읍․면사무소에 임신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산전진료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또한, 노약자가 대부분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병의원을 이용할 때 의료급여증을 소지해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현행 규정의 문제점을 대폭 완화하여, 내년부터는 진료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전산시스템을 통해 수급권자의 자격확인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번에 지원되는 다양한 생계 및 의료급여 지원 등으로 인해 저소득 주민들이 그 어느 해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에게 폭넓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더 많은 시책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12월 1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서예의 숨결, 타묵의 울림” 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특별초대전..
한국전력기술, 창립 50주년 기념 「전력계통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도로공사,‘가족愛 날다’행사 개최..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경북도, 새정부‘국민보고대회’대응 후속조치 돌입..
경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
경북도,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APEC 전 분야 윤곽 보인다..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
김천소방서, 위험도로 대응 위한 소방차량 운전능력 집중 교육..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태극기 나눔 캠페인 전개..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9,528
오늘 방문자 수 : 60,280
총 방문자 수 : 103,336,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