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는 지난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천시장과 집행부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수렴한 시민여론을 토대로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질문을 통하여 시정개선 또는 발전방안을 건의․요구하였으며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으로 김천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회기가 되었다.
박일정 김천시의회 의장은 “국내외 장기간 경제 침체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살리기와 연계된 지역기반조성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김천시장 이하 관계공무원께 감사드리며, 주민불편사항이 적극 해결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인사말씀으로 김천시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이날 서정희 부의장 등 5명의 시의원이 16건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주민불편사항과 시정추진 현황에 대해 시 집행부의 개선방안과 향후대책을 요구하였다.
이우청 시의원의 시정질문은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양금동 취수장을 옮길 의향은 없는지“ 질문하였으며, 두 번째로 강준규 시의원은 ”국비예산 확보실적 및 향후대책“에 대해 질문하였고, 세 번째 서정희 시의원은 ”고속도로 불합리한 통행료에 대한 개선방침을 건의하였다.
오연택 시의원은 “양축농의 소득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김태섭 시의원이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공급 가격인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시정질문에 이어 김천시장은 성실하고 성의있는 답변으로 의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제5대 하반기 김천시의회 출범과 함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한 훌륭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시는 등 헌신적이고 의욕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박일정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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