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고등학교 윤석채군이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김천지역 최고점수의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교직원들이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교육을 실천해 명문 성의를 만드는데 열과 성의를 다한 결과로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서울대에 1명이 최종하고 고려대 1명, 울산과학기술대 1명, 한양대 1명, 성균관대 1명, 경희대 1명, 홍익대 3명, 국민대 1명, 서울시립대 2명, 광운대 1명, 한국교원대 1명, 부산교대 1명, 진주교대 1명, 한국기술교육대 3명, 부산대 3명, 경북대 6명, 충북·충남대를 포함한 국립대에 16명이 합격했다. 성의고는 영남대를 포함한 기타 대학 4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남은 정시 모집에서도 수능 성적 우수자가 많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수철 교장은 “성의고등학교는 학력 향상과 인성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맞춤식 교육을 위해 수준별 학급 편성, 학생 스스로 찾아가는 학습실 운영, 우수학생 특별실 운영, 주요과목 방과 후 특강, 1박2일 신입생오리엔테이션, 일본교사 초청 특강, 대학자율화 조치에 따른 학습전략 강연회 등 내실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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