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 경북혁신도시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혁신도시 건설의지를 확실히 다지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경북드림밸리 산․학․연․관 협력워크숍을 개최하였다 12월18(목)~19일(금) 이틀간 김천파크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이전공공기관, 사업시행자의 임직원을 비롯하여,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 연구기관 연구위원, 도․시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가하여 경북드림밸리의 바람직한 건설방향과 산․학․연․관 협력방안에 대한 강의와 토론, 현지탐방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 최용호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혁신도시 건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특강을 통해 경북드림밸리 건설에 따른 산업발전에 대해 구체적 수치와 해외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중앙정부가 무엇을 해주길 원하기보다 지역민 스스로 혁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밖에 박재곤 연구위원(산업연구원)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협력업체 유치방안 연구결과』와 이석희 경북전략사업기획단장의 『경북혁신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방안』의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한 가족동반 이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 이전기관 임직원 가족 대상 부부초청 현장 보고회를 병행하여 혁신도시 건설현장 견학을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전공공기관의 한 임직원은 “직장의 지방이전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번 워크숍에서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초청하여 공사현장 등을 보여주며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니 거부감이 사라졌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이런 워크숍과 같은 행사가 좀 더 많이 열려서 많은 동료들이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남재억 균형개발과장은 “혁신도시건설에 있어 관 주도의 업무추진은 아주 어려운 환경이라면서 이전공공기관, 학교, 연구기관 등이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여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워크숍을 정례화 하여 경북드림밸리에 대해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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