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가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강연회를 진행하며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세운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통일강연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17일 오후 2시에는 여성복지회관에서 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최근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18일에는 낮 12시 30분과 낮 3시에 두 차례 강연회를 가졌으며 대상은 성의고 학생 500명과 지례중. 김천상고 학생 200명이었다. 특히 새터민 출신인 국정원 이영숙 안보교육 강사가 초빙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종섭 협의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김천 근로자와 학생들이 북한을 바로 알고 통일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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