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실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12월 22일 지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김천시 황금동교회 장애인후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쌀(15㎏) 70포를 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하여 김천시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지급하여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하고자 개최되었다.

2008년도 한해가 저물어 가지만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미덕과 도움의 손길도 어느 때보다 뜸했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박 지회장은 해마다 연말이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셨는데, 올 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쌀”로 온정을 베풀어 주신 황금동교회 성도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골고루 나눔을 갖겠다고 말했다.

황금동교회 장애인후원회 우 구보 회장은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회원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