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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망 구축으로 혁신도시 건설 박차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운영위원회 2008 결산 회의-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12월 26일
“2009년에도 경북혁신도시 건설은 변함없이 추진된다”

경북혁신도시 건설을 실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는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이와 같이 다짐하였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경상북도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는 12월26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혁신 비즈니스센터 제7차 운영회의』를 개최하여 여러 악조건으로 어려웠던 2008년도의 활동을 결산하고 2009년도의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2008년도 혁신비즈니스센터 운영 실적”과 “주요현안사항” 그리고 “2009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경북혁신도시에 관련 기업의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지원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지난 2008년은 새로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이 발표되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동요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우리도로 이전할 8개 기관의 이전을 확정하는 등 혁신도시 건설은 예정대로 추진됨을 밝혀줌으로 공공기관 이전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경상북도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협력업체 유치방안 연구” 등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업무표장 등록(경북드림밸리), 홈페이지 제작 및 포털사이트 홍보 등 홍보정책을 추진하였고 자발적인 이전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책세미나, 심포지엄, 워크숍, 등반대회 등을 개최하고 지역주민과의 자매결연 체결 등 “혁신도시 가족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꾸준히 지속하였다.

다가오는 2009년에는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와 “농생명 클러스터발전방안” 및 “드림밸리 경관조성 및 공공디자인”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혁신도시의 발전방향을 한단계 더 구체화하고 혁신도시관리위원회 구성 및 이전지원계획을 확정, 지역혁신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혁신도시 운영체계를 정비하게 되며 이전공공기관과의 교류를 위한 “드림밸리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정책세미나”, “워크숍” 등의 행사는 변함없이 이루어진다.

경북혁신도시는 김천시 농소면․남면 일대 116만평의 대지위에 2012년까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2만5천명이 상주하는 명품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기반조성 공사 중에 있으며 혁신도시가 지역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KTX 김천역사 건립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주변지역과 동반성장 등을 위한 각종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혁신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장인 남재억 경상북도 균형개발과장은 “2008년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새로운 정부도 혁신도시 필요성을 인식, 그대로 추진키로 하여 다행”이라며 “혁신도시 입주 기업체에 One-Stop 기업지원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기업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기본구조는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2009년에는 과거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는 클러스터 구축 등 새로운 개념을 추가하여 진일보된 정책을 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도시건설은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수과제임을 전제 2019년까지 총 5조 6,717억원을 투자하게 된다고 전망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KTX 김천역사는 1,486억원을 투입, 지상역사 2홈 4선 6,889㎡의 규모로 건립하고∙ 동김천 IC는 한국토지공사가 2012년까지 257억원을 들여 건설하며 (현재 나들목 건설공사 실시설계 용역 중) ∙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L=2.2km)는 650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마무리 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위․수탁 시행협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고, 경북도가 직접 시행하고 있는 지방도 913호선(L=1.2km)은 232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295백만원)중이며∙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L=97.4km)는 1조 7,062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완공키로 하고 중앙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건의하는 한편∙ 김천-진주간 중부내륙철도(L=210.6km)는 2019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제3차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에 반영해주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한 상태이다.

이외에도 광역상수도 기반시설 설치(L=4.2km)를 위해 2011년까지 7,030백만원을 투자키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특히 혁신도시 조성원가(평당 1,556천원, 전국평균 2,124천원) 인하를 위해 이들 사업 중 사업시행자(한국토지공사) 부담분을 전액국비로 지원해줄 것과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227천㎡)를 국가가 우선 매입해 장기저리(50년, 조성원가의 1%미만)로 임대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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