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히 오래 사세요” 세탁업협회 행복의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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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품들을 행복에 집 안으로 옮기고 있는 회원들... |
세탁업협회에서 지난 7일 오후 2시 김천시 관내 실비 노인요양원 행복의집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오후 간식거리와 라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외출할 때 입을 수 있는 겨울 외투 등을 준비해 올해도 어김없이 이곳을 방문한 것. 세탁업협회 회원 대표들은 2층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있던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떡을 직접 나눠주고 손도 잡고 어르신들과의 짧은 이야기들도 주고받았다. 3층에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보는 것도 있지 않았다. 2층과는 달리 3층의 어르신들은 전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아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라도 하려는 듯 회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잡으며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아쉬운 어르신들과의 짧은 만남을 마치고 돌아가는 회원들은 다음방문 때에는 노래라도 연습해와 합창을 한번 해보자며 좀 더 낳은 만남을 준비하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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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세가 심해 누워 있는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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