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사업평가보고 및 작품 전시회 가져
김천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농소면 복지관 2층에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평가 보고회에는 정신보건센터 회원 및 가족 30명, 보건복지협의회 위원과 관련 종사자 10명, 방문자원봉사자 10명, 사랑실은 교통 봉사대 10명, 수화봉사자 1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센터회원들은 소고와 장구 공연, 노래자랑, 수화공연(수화 자원봉사팀), 해금연주(김수진 강사)등을 선보였다. 또한 보건소 로비에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두 3인간 김천시 정신보건센터와 사랑의 집 영남 정신 요양원의 정신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 150여점을 전시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김천시 보건소 배보실 건강증진과 방문보건 담당자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솜씨를 평가보고회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이며 이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분들의 빠른 사회 적응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평가보고 및 작품전시회는 지역사회 정신 보건 관련 시설과 연계해 정신보건 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 마련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유도와 함께 사회복귀 및 지역정신보건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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