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2008 도정역점시책 7개 시책중, 예산 10% 절감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1억2천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정 역점시책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8.1.1 ~ 2008.11.31일까지의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지표에 따른 시군별 실적자료 및 현지확인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올해 김천시가 추진한 예산 10% 절감 내용을 보면 제1차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과감한 예산 구조 조정으로 절약한 110억원을 지역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지원 등에 재투자 하였으며, 각 부분별 업무혁신과 행사축소, 낭비적 부분 개선 등을 통하여 18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두게 되었고,
또한, 예산절감을 위해 과거의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예산을 단 한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실무자 위주의 워크숍 등을 통하여 시업무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근, 사업의 사전적․사후적 낭비요인의 문제점을 추출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서 많은 예산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특히, 작고 효율적인 행정조직 운영으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성과중심의 조직진단을 실시한 결과 “28개 계장급자리 폐지, 유사중복기구 통․폐합 (농업기술센터와 농축산과 부서통합),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성남+평화=평화남산동)”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류석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예산절감업무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주변에 낭비사례가 발생시 이를 시정, 개선하여 단 한푼의 예산도 누수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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