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앤들 제 3회 정기 위문 공연 환우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 마련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꿈앤들이 지난 27일 올해도 어김없이 어모면 능치리 소재 영남정신요양원의 환우들을 위해 정기 위문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위문공연은 그룹사운드 꿈앤들과 사회복지법인 학정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현악기사와 U&I 실용음악에서 후원해 2006년부터 매년 연말 실시해온 것으로 이번이 3회째다. 꿈앤들의 연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불티, 어제밤이야기, 산다는 것은 등 한곡 한곡 연주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공연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초청된 향토가수 김민아씨의 공연과 최진태 김천시 투자유치과장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이어지자 공연장은 열기로 가득 했다. 열기를 몰아 직원들과 영남정신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환우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노래자랑 시간도 가졌다. 공연에 흥이 난 일부 할머님들이 무대로 나와 열창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과 함께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노래자랑 순서 뒤에는 전 연예협회 지부장 손정재씨의 섹스폰 연주가 이어졌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2시간동안 이어진 이날 공연의 마무리는 꿈엔들의 연주로 끝이났다. 아마추어 그룹사운드 꿈앤들 멤버들은 “이번이 3번째 공연인데 처음 공연 때보다 밝아진 환우들의 모습에 기쁘다”고 말하고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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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자랑 참가자와 흥이 나서 무대에 올라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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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자랑이 어느새 춤추는 분위기로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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