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의 우수 브랜드 쌀 Best 5 선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경북쌀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된 250여종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최고의 맛과 미질을 가진 경북 쌀 베스트 5 브랜드를 선정하였다.

경북쌀 베스트 5 브랜드 선정은 도내에서 생산되어 전국의 유통망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는 25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 시‧군에서 추천한 18개의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2007년산, 2008년산 쌀을 시중에서 무작위로 구입하여 완전립, 분상질립 등의 혼입률 계측을 통한 외관상 품위평가, DNA 분석을 통한 품종혼합율 평가, 전문패널의 식미평가(한국식품연구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1차례씩 전문평가 기관(품위평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상북도지원, 품종 혼합율 - 도 농업기술원, 식미평가 -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하여 엄격한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브랜드 경영체의 계약재배 및 농가관리, 생산시설관리, 품질관리 등 고품질쌀 생산, 유통노력에 대한 현장평가 실시 후 품질평가 90%, 현장평가 10%를 적용해 최고점수를 받은 5개 브랜드를 2008 경북쌀 우수 브랜드로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전문패널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동일 조건으로 취반한 밥의 외관, 향미,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 등에 대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2007년산 쌀은 전반적인 작황부진으로 보통이상의 밥맛으로 평가되었으나 2008년산 쌀은 모두 맛있는 쌀로 평가돼 경북 쌀의 맛과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

한편,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건양RPC의 “물레방아진미”는 지난 2006년부터 3년 연속 도 우수브랜드로 선정(’06년 최우수, ’07년 장려)되었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전국단위 2008년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도 장려상(전국 12개소 중 10위)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도 대표브랜드쌀로 인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가위RPC의 “의성황토쌀”은 2004년(우수), 2006년(우수), 2007년(최우수) 포함 4번에 걸쳐 도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었고, 2006년에는 전국단위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적이 있으며, 풍년RPC의 “상주풍년쌀골드” 또한 2007년부터 2회 연속 도 우수브랜드로 선정(‘07년 우수)되었고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연속으로 전국단위 평가에서 입상(2006년 우수상, 2007년 장려상)한 적이 있다.

아울러, 다사농협고령RPC의 “고령옥미”도 2007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되었고 상주농협RPC의 “명실상주 금방아”는 지난 2005년도에 선정된 “일품쌀”의 후속 브랜드로 RPC의 각고의 품질향상 노력의 결과 2008년도에 새로 선정되는 등 5개 브랜드 모두 경북도를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08 우수브랜드 선정 결과 >∙ 최우수상김천시건 양 RPC물레방아진미∙ 우 수 상의성군한가위 RPC의성황토쌀고령군다사농협고령 RPC고령옥미∙ 장 려 상상주시상주농협 RPC명실상주 금방아상주시풍 년 RPC상주풍년쌀골드 경북 쌀 우수 브랜드 선정사업은 쌀 시장 개방과 소비량 감소 등으로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판매경쟁에서의 우위 확보로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하여 RPC의 자체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경북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써 선정된 브랜드 쌀에 대하여는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도내 브랜드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09년까지 총 사업비 88억원을 투자, RPC 시설현대화와 브랜드 마케팅, 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고품질쌀 생산, 유통을 전담하는 브랜드 경영체 4개소를 집중 육성[2008년 2개소(상주농협RPC, 다인농협RPC), 2009년 2개소(경주 안강농협RPC, 서안동농협RPC)]하고 이를 발판으로 오는 2013년까지 총 15개소로 확대 육성하여 경북쌀 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