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희망의 종 타종식』행사 가져
- 시민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희망60년, 밝고 힘찬 미래 기원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09년 01월 01일
시민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희망 60년을 밝고 힘차게 열어갈 새해맞이「희망의 종 타종식」행사가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락벌 시민대종각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1일 저녁 9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는 아름답고 장엄한 선율로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무자년의 마지막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 시민대종각에서 화합과 희망을 주제로 한 타악퍼포먼스 그룹 하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현악그룹 에스퓨전의 파워풀한 연주와 열정적인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자정이 임박하면서 대종각앞에 모인 시민들은 기쁨과 환희의 무자년을 보내고 새해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 촛불나누기와 시정 홍보영상물 관람에 이어 축시낭송 등이 이어지면서 송구영신하는 아쉬움과 설레임인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만끽 했다.
희망찬 2009년 새해가 시작되는 0시 정각 기축년 새해를 알리는 첫 타종소리와 함께 시민들은 서로에게 건강과 행복, 경제가 되살아나 모두가 부자되는 한해가 되길 염원하였으며,
박보생 시장은 “2009년 시승격 60주년이 되는 듯 깊은 새해를 맞이 하여 지나간 60년은 내일을 준비하는 기간이었으며 인고의 세월을 거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제, 시민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희망60년, 밝고 힘차게 미래를 열어가자 ”라고「김천 60 비전」선포의 의미를 담은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식후행사로 희망의 불꽃 피날레가 펼쳐져 삼락벌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황악의 차가운 바람속에서도 타종식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저마다 새해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