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연호)에서는 지난 12월31일 동절기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감천면 관내 저소득가정에 백미 10㎏ 60포(시가 12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지난 여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각자의 농사일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하여 유휴농지 경작사업을 적극 추진하였고 그 결과 60여 포대의 벼를 수확하여 이번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사랑의 쌀은 관내 불우한 소외계층을 마을마다 2~3명씩 선정하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직접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 감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송연호 회장은 “연말연시일수록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새마을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마음으로 전달되어 오늘이 그들에게 따뜻한 겨울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재경 감천면장은 “너도나도 살기 힘들다 말하는 요즘 세상에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협의회의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며 온정이 넘치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