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경북eduTop 공모전 우수상 수상’
어모면 소재 아천초등학교(교장 이성일)가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큰 성괴를 거두었다. 지난 2007학년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면지역 초등학교 중 학생 수가 190명으로 가장 많은 아천초등이 학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자율권 확대와 학교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한 결과 크게 두각을 드러낸 것. 아천초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한 ‘2008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지역인물과 함께하는 비전프로젝트’로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준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돼 최근 우수학교 인증패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00대 교육과정은 지역의 여건과 학교의 실태,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학교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학교 중 초등학교 50개교, 중등학교 50개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 이번에 아천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은 김천교육은 물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행복한 학교·보람찬 교단·감동을 주는 교육의 실현과 경북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된 ‘2008 경북 eduTop 공모전’ 감동교육 부문에서 ‘세상의 중심을 꿈꾸는 아이들의 비전 Up!’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실이 있기까지 아천초등학교 교사들은 영어회화, 수학교구 활용, 영상편집, 북아트, 장구활용 수업 등 9개 분야 교육에 대학교수와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하고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학부모 연수를 하는 등 학교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