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흥평리 김재한(55)축산농가에서 지난7일 오후3:50분경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축사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에서는 피해액 7,000만원으로 추정하고 불붙은 돼지가 우사와 볏집으로 향함에 따라 큰불로 번져나가 돼지250두, 소2마리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돈사에 있는 돼지700두, 소50두 중 모돈70마리는 화재발생으로 인해 출산이 불가능하다 이로인해 모돈 한 마리 80여만원식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마리당 30여만원에 처분키로하고 소는 500kg 기준 400여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 불이나자 한우협회,양돈협회, 지역주민이 화재진압과 잔불정리에 나서는 등 시설복구에 나섰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주민과 피해농가를 방문해 위로와 격려하고 전지역 축산농가에 전기안전점검을 지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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