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소재하고 있는 상희학교가 교지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상희교육’을 발간했다. 김천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전공부 개설 특수학교인 상희학교가 학생들의 활동상황과 학부모, 교사들의 글을 수록한 교지를 발간한 것.
교지 ‘꿈과 희망…’은 △교내 종이비행기·모형항공기 날리기대회 △예천공군부대 현장학습 △상주천체관 현장학습 △봄소풍 △수학여행 △남산등반 △가을운동회 △야영 수련활동 △11회 상희예술제(공연/작품전) 등 학생들의 연간 교육활동과 △켑케익 만들기 △비누공예 △성교육/교통안전교육 △도자기 컵공예 △펠트공예 △샌드위치 제빵교육/정보화교육 등 학부모연수를 칼라판 화보로 꾸몄다.
학급소식은 유치부부터 전공부까지 25개 반의 각반 담임과 학생, 급훈, 자랑, 모습, 생각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유치부 해반(담임 곽인애) △초등부 다람쥐반(최은화), 백일홍반(손정현), 사슴반(김예희), 기린반(권진미), 코끼리반(김동섭, 백합반(손준호), 사자반(조현걸) △중학부 1~1(이헌호), 2~1(백민아), 2~2(고영현), 3~1(류지향), 3~2(정은미), 3~3(이지송) △고등부 1~1(화정숙), 1~2(조근숙), △고등부 1~1(황정숙), 고등부 1~2(조근숙), 2~1(김혜진), 2~2(홍성진), 3~1(박세원), 3~2(김보령), 3~3(김은경) △전공부 1(김언승), 2(서주희) 등 학급별 활동상황을 원색사진을 곁들여 소개한 것이다.
전옥선 교장은 “이렇게 많은 활동들로 채워졌던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 자활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 생활지도, 특별활동에 최선을 다한 교직원과 학교교육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송낙호 운영위원장과 강연숙 학부모회장의 인사말도 이어 수록했다.